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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디지털 리더 성장 지원

‘DTX: 디지털 전환 급행열차’로 실무형 디지털 리더 도약 가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공립학교 교육행정실장 143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DTX: 디지털 전환 급행열차’'연수를 전격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실무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지구별로 총 7차례에 걸쳐 성남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DTX’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급행열차(eXpress)라는 의미로, 공직 현장의 디지털 도약을 상징한다.

연수는 ▲Google 캘린더 & Task 활용 일정 관리 실습 ▲생성형 AI(ChatGPT, WRTN, Suno 등) 기반 문서・보고・기획 업무 효율화 전략 등, 즉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원포인트업’ 학습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동원 디지털전환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폰 기반 실습과 개별 맞춤 코칭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디지털 꿀팁이 쏙쏙 들어왔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연수 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원포인트업’ 학습 방식을 적용해 작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규 행정국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은 변화에 앞서가는 조직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실장들이 디지털 자신감을 갖고 학교 행정의 미래를 이끌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실무 담당자인 주무관 대상 소통형 디지털 연수도 전면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성남형 MZ 공감 브랜드 ‘성남ㅋㅋㅋ’'의 일환으로, 공직 생애주기별 실무 코칭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해 정책 실행력과 현장 실무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남교육지원청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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