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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메이커스오일, 어르신 위한 아로마 핸드 테라피 봉사 나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7월 3일,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 및 아로마 케어 프로젝트팀 ‘메이커스 숨(MAKERS SUUM)’과 함께 소하동 소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아로마 핸드 테라피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위로와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이 1:1 아로마 핸드 테라피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지난 6월 16일 1차 활동에 이어 진행되는 2차 활동이다. 1차 활동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만족도 4.96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메이커스오일’은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영국IFA 아로마 케어 인증 스쿨로,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께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국내외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모아 ‘메이커스 숨’ 봉사단을 출범했다. 1차 활동 이후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향기를 건네며 숨을 나눈다는 슬로건으로 봉사단명을 정했다’며, 봉사활동에 대해‘많은 어르신들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주셔서 모두가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메이커스오일社는 2024년 광명도시공사 ESG컨설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ESG 역량 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또한 공사가 4년째 배식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메이커스오일의 연계를 타진하여 이뤄낸 협력 성과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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