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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남부권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교실ㆍ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독서·체험·코딩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남부권 공공도서관(중앙ㆍ군자ㆍ정왕어린이ㆍ배곧ㆍ월곶)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학 기간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도서관에서 맛있게 놀자!’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달콤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이 진행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사업과 연계해 문해력을 기르는 시간도 가진다.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책 읽기와 코딩 실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한다.

 

그밖에도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어그림책 놀이터-Play·Talk with Pigeon!’, ‘내 마음속의 리틀포레스트(테라리움 꾸미기)’(군자) ▲‘다문화 호두까기 인형극(정왕어린이)’ ▲‘말랑말랑 그림책 공작소’, ‘영어 그림책 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요리(배곧)’ ▲‘이야기 보따리(월곶)’ 등이 마련돼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마음껏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아이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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