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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한 감동의 인생노트 마무리

2025년 인생노트 1기 수료식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6월 25일 오후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인생노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요1리 경로당, 대서3리 경로당, 그리고 복지관 등 인생노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총 33명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인생노트’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글과 그림, 작품활동을 통해 기록하며 자아를 되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개월간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은 활동의 결실을 이날 함께 나누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이 직접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깊은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최대열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복지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료식 중간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인생노트 프로그램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소감 나눔과 상호 격려의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료식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에 귀 기울이며 가치 있는 기록과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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