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광명4동 한진아파트 101동 앞 테니스장에서 ‘플리마켓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서적, 음반, 소형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판매·교환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나눌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풍선아트, 오후에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호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자원 순환과 지역 교류가 어우러진 이번 플리마켓이 마을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