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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25년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지원 협약 체결

인천항 두드림·I-Scale Up 프로그램 지원기업 총 4개사 선정…마케팅, 사업비, 동반성장 연계 프로그램 등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천항 두드림(Do-Dream)’ 선정기업 2개사와 민간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I-Scale Up’ 선정기업 2개사, 창업보육기관인 인천대학교(창업지원단) 간 3자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은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 창업 7년 이내 항만특화 벤처·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개사를 지원했다. ▲‘I-Scale Up’은 민간 사내벤처 분사 창업 7년 이내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사를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본 지원사업에 총 21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별로 2개사씩 총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항 두드림’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전틱 에이아이(Agentic AI) 기술이 적용된 해운 데이터 기반 선복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프컴퍼니(대표 최선진)와 ▴에이아이(AI)·빅데이터 기반 선박 연료 트레이딩 및 공급·물류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너지파트너㈜(대표 오용민)이다.

 

‘I-Scale Up’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녹슬지 않는 철강부품을 제조·공급하는 ㈜포솔이노텍(대표 이경황)과 ▲에이아이(AI) 기반 이에스지(ESG) 리스크·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이에스지(대표 김종웅)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종 선정기업 4개사에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 연계 ▲기업당 최대 1~2천만 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기업 보육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인천지역 창업 보육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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