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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서 '최우수 기관' 선정

2025.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 체험부스『경기도지사상』기관 선정으로 영예 안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3일, 제5회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경기도 내 수련시설과 학교 등 79개 기관 114개 체험 부스가 참여했다. 야탑유스센터는 ‘성남시AI체험관’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체험관에서는 레이저 사격, AI 바둑 챌린지, 게임 제작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AI 기반 콘텐츠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야탑유스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 중인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로봇팔 등을 활용한 AI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AI체험관’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상시로 AI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프름에 맞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AI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성남시AI체험관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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