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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몽글몽글 시로 피어나는 읽걷쓰, 시출판 워크숍’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몽글몽글 시로 피어나는 읽걷쓰, 시출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시를 읽고 필사하며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읽걷쓰’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시인과 함께 고른 시를 필사해 바인더북 형태의 시집으로 제작하고, 창작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해력을 높이는 필사 이해 △북아트 및 책꾸미기 △교실 적용 필사 수업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이후에는 시집 출판기념회를 열어 창작시를 공유하고 수업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한 참여 교사는 “필사가 단순한 베껴쓰기가 아닌, 마음을 위로하고 나누는 경험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학생들의 문해력과 독서 흥미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읽걷쓰’ 기반 글쓰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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