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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지역문화 중심지로 우뚝…'토마토거리축제'서 IoT 물총 체험 등 큰 호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성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확산과 청소년 주도 활동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7일 퇴촌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년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서 전국 최초로 IoT 기반의 물총 사격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해당 체험은 총 963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축제의 이색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문데이’가 함께 운영돼 버블쇼,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남종면 분원초등학교와 연계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일간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베이킹, 과학, 메이커, 미디어 등 4개 영역의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에 임하며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디어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한 ‘남종면 분원 도자의 역사적 유래’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함께 갖춘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마을 공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청소년 이용률 99%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계형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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