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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자치리빙랩 통해 마을 캐릭터 개발 시작

주민의 손으로 직접 그리는 우리동네 마스코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꾸미기’와 ‘냅킨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자치 리빙랩 ‘마을 캐릭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매개로 주민이 직접 마을 캐릭터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의 이미지와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마을 캐릭터 초안 자료로 활용되며, 이후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캐릭터로 발전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손끝에서 나온 주민 한 분 한 분의 상상력이 우리 동네의 새로운 얼굴로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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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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