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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연구단체 ‘성남 Y 랩’ 착수보고회 개최… “청년 목소리에 응답하는 정책 연구의 출발”

서은경 시의원, 성남시 청년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의 방향을 선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이 회장으로 이끄는 청년 정책 연구단체 ‘성남 Y 랩’이 최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성남 Y 랩’은 ‘Youth(청년)’의 앞 글자 ‘Y’를 따온 이름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와 가능성을 정책에 담기 위한 연구단체다. 동시에 ‘Y 랩’이라는 명칭은 발음상 ‘Why?(왜?)’를 떠올리게 해, 청년 정책과 사회적 과제에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서은경 의원은 착수보고회에서 “청년이 처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 연구의 출발점”이라며 “‘성남 Y 랩’은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는 성남시가 지난 2015년 청소년재단 설립 이후 10년 만에 재단 명칭을 ‘성남청소년청년재단’으로 변경하고, 기존 청소년수련관을 ‘유스(Youth) 센터’로 새롭게 리브랜딩하는 원년이다. 이는 명칭만의 변화가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정책 전반의 확대와 개편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남 Y 랩’의 활동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간 서은경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시의원들은 성남시 청년 정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 Y 랩’의 활동은 앞으로 성남시 청년 정책의 방향을 선도하고, 시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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