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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시민 작가 프로젝트 전시 '마침내, 나의 첫 동화책'

2층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7월 한 달간 시민 12명이 AI활용해 만든 동화책 전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마침내, 나의 첫 동화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수지도서관의 ‘AI로 작가되기’ 1기 참여자 12명이 직접 만든 동화책으로 이뤄진다.

 

전시는 수지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이뤄지며, 7월 한 달 동안 상시 운영된다.

 

앞서 수지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시민을 대상으로 ‘AI로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챗GPT와 미드저니 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동화책을 만들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경험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자아 실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AI의 도움을 받아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AI로 작가되기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3기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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