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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이 함께 그린 벽화, 지역을 물들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2차’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혜학교에서 진행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2차 – 물들이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선청소년청년센터(패션)와 장안청소년청년센터(미술)가 주관하고, 광교·영통·칠보·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함께 기획한 청소년·청년 참여 주도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약 60명의 단원이 함께 자혜학교 담장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재탄생시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7월 11일에는 사전 활동으로 15명의 단원이 참여, ▲벽화 장소 점검 ▲기초 미술 기법 교육 ▲밑작업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본 활동이 이루어진 7월 12일에는 총 60명의 단원이 모여 ▲벽화 채색 및 마감 작업 ▲기관별 상반기 활동 성과 공유 ▲차기 프로젝트(‘농활하러 왔습니다!’) 기획 회의를 실시했다. 단원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학교 담장 전체에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하며 현장에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오는 7월 16일에는 프로젝트의 마무리 일정으로 자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패션)와 장안청소년청년센터(미술)의 주관 아래 ▲텀블러 백 만들기 ▲썬캡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다시금 ‘청청한 영향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청봉사단 유니버스는 수원시 내 6개 센터가 연합해 운영하는 참여 주도형 봉사 동아리로, ▲요리 ▲사진영상 ▲문화기획 ▲미술 ▲보건의료 ▲학습멘토링 ▲스포츠 ▲환경 등 총 9개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참여 모델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는 다음 연합 프로젝트인 ‘청청한 영향력 3차 – 농활하러 왔습니다!’를 오는 9월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농촌 현장에서 ▲요리 ▲보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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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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