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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의 미래 클래식 인재를 위한 발걸음 ‘마스터클래스’첫 개최…참가자 모집

8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참가비 전액 무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모집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역 내 클래식 영재 발굴 및 음악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바이올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생(홈스쿨링 포함)이 응시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소나타 또는 협주곡 단악장)을 연주한 영상 파일과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9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수혜 수석단원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기 교육… 8월 27일 진행

 

마스터클래스는 8월 27일 오후 3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한수혜가 직접 지도에 나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심화 실기 교육과 음악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대학원(Artist Diploma)을 수료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업은 피아노 반주 없이 개별 레슨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4시간가량의 프로그램 전 일정을 성실히 이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 모집도 동시 진행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 지역 젊은 음악인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에 기재된 촬영 가이드를 준수한 연주 영상과 필요 서류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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