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즐기며 배우는 서부 수학캠프’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인천로봇랜드에서 관내 17개 중학교 1·2학년 수학동아리 학생 및 희망자 8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즐기며 배우는 서부 수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의 5대 정책 중 하나인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과 서부 수학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동기와 디지털 소양,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다.

 

캠프에서는 ‘운수좋은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카프라 블록을 활용한 대칭·도형 구조물 제작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컴퓨팅 체험 △컵기타 제작을 통한 진동·파동 원리와 피타고라스 음계 탐구 활동 등 다양한 선택형 강좌를 진행해 학생들이 수학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협력하며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