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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우관제 가구 갤러리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200만 원 상당 가구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1일 우관제 가구 갤러리(대표 우관제, 경기도 평택시 소재)와 협력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약 200만 원 상당의 고급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복지관 사례관리 과정 중 확인된 당사자의 노후 가구로 인한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우관제 가구 갤러리는 당사자의 생활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가구를 선별해 직접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가구를 지원받은 당사자는 “침대 프레임 대신 나무판자를 사용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매트리스로 인해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좋은 가구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이 한결 밝아진 것 같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관제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구를 통해 따뜻함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나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관장은 “우관제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관제 가구 갤러리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급 가구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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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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