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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강화종합재가센터, 강화도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 앞장

자체 사업으로 ‘공감돌봄서비스’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강화종합재가센터가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종합재가센터는 지난 4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공감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센터 특화 사업으로 긴급돌봄서비스와 같은 성격이나 누구나 본인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올해 초 군청과 면사무소, 민간요양보호시설장 간담회 등을 찾아가 공감돌봄서비스를 알렸다.

 

4월 첫 달 1명으로 시작해 7월 현재 3명이 이용 중이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제도다.

 

질병이나 사고, 주돌봄자 부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하나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이 대상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을 차등 부과한다.

 

최대 72시간 범위에서 하루 8시간 이내로 1개월간 지원한다.

 

강화종합재가센터는 또 취약지지원사업을 알리려 직접 섬 지역도 방문하고 있다.

 

최근엔 강화군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을 찾았다. 하반기에는 미법도, 서검도를 찾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는 볼음도를 방문했다.

 

취약지지원사업은 도서, 산간 등 돌봄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에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19~64세이고 일상에 어려움이 있으면서 돌봄을 수행할 가족 등이 없는 경우, 가족돌봄청년 등이 이용할 수 있다.

 

강은숙 강화종합재가센터장은 “긴급돌봄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예산이 빠르게 소진하자 센터의 장점을 살려 묘안을 냈다.

 

요양보호사 6명 전원을 전일제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기에 본인 부담금을 받지 않고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강화 섬 지역 주민들도 일상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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