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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다다름 ‘제14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 개최

하와이 연가 : 122년전 하와이로 건너간 사진신부들의 여성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다다름은 이진영 감독을 초청해 '하와이 연가 : 평범한 여성들이 이룬 위대한 사랑의 역사'을 주제로 제14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진영 감독은 영화감독이자 작가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인 ‘하와이 연가’는 제 4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와 포르투갈 국제 영화제에 공시 초정됐다.

 

또한 외교부 강연, 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화 상영회, 한국이민사박물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연은 7월 24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인천성평등도서관 다다름에서 열리며, 동시에 재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강연은 122년 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건너간 사진신부들의 삶과 사랑의 역사를 조명하며, 그들의 특별한 여성사를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사전참여 신청은 7월 23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참여신청 QR코드’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므로 온라인 방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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