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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복지도 AI 시대...'온마음 AI복지콜' 실무자 교육 실시

행정복지센터·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민간 실무자 100여 명 참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온마음 AI복지콜’ 사용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천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민간 복지 현장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인공지능(AI) 콜봇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기반 인지 건강 검사도 함께 연계하는 부천시의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무자의 디지털 행정 이해도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복지콜 사업 추진을 위한 인공지능(AI) 음성분석 기반 인지건강 검사 시연, 인공지능(AI)복지와 윤리에 대한 이해, 개인정보 보호 유의 사항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시나리오 구성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서비스가 확산하는 시대에, 현장 실무자들이 인공지능(AI)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진정한 디지털 포용 사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업무 종사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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