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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연구개발 활성화’로 지역산업 혁신 이끈다

기술개발부터 사업화·네트워크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한 해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특허 출원, 국가 연구개발비 유치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뿐만 아니라 사업화 촉진, 고용 창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유입 등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TP는 2024년 사업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개 사) ▲사업화 연구개발(7개 사) ▲전략산업 특화 R·D(5개 사)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 자금(2개 대학)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성과는 ▲특허 출원(7건) ▲기술·제품 인증(9건) ▲시제품 제작(7건) ▲논문 게재(3건) ▲매출 발생(33억 원) ▲신규 고용(22명) 등으로, 여기에 더해 국가 연구개발비 79억 원을 인천에 유치했고 장관상을 포함한 수상 실적도 15건 이상에 달한다.

 

또한 인천TP와 인천시는 기술개발 지원에만 국한하지 않고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 과학기술·문화 혁신포럼, R·D 합동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공동과제를 기획하는 등 협업을 강화한 바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은 기술개발, 사업화,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인천형 R·D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기업의 기술 자립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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