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7일 인천시청역 중앙홀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2개 기관과 함께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청렴문화의 정착과 반부패 공감대 확산을 시민과 함께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어깨띠와 청렴 피켓, 홍보 리플릿 등을 활용해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청렴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민과 관, 시민이 한마음으로 모여 실천을 다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과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부패 없는 청렴한 도시 실현을 목표로 2018년 출범한 인천 지역 유일의 민관협력형 청렴 거버넌스로, 현재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청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