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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수 기능인력 양성 위해 HD현대인프라코어(주)와 협력 강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인천선수단에 2,200만 원 지원 및 취업 연계 확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우수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주)(대표이사 조용권, 인천 동구에 소재)와 2023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인력 지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HD현대인프라코어(주)는 2023년 재료비 2,100만 원 지원하고 폴리메카닉스, 산업제어, 자동차정비 입상자 3명에게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2024년에는 인천기계공고 등 5개교, 8개 직종을 대상으로 재료비 2,300만 원을 후원하며 기능 교육 현장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60회를 맞는‘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여 명의 기능인들이 참가해 폴리메카닉스를 비롯한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게 된다.

 

출전 자격은 지방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며, 인천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34개 직종 총 97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 제59회 전국대회에서 인천 선수들은 금 2명, 은 6명, 동 5명, 우수 2명, 장려 16명 총 31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후원 직종에 해당하는 인천대표 선수단 20명에게 1인당 11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재료비를 후원한다.

 

또한, 입상자 중 직무 연관성이 높은 종목의 선수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우선 제공함으로써, 기능 인력의 사기 진작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인천선수단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 기능인이 숙련기술을 통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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