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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개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구청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했다.

 

강연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선우영경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천광역시의료원 과장)가 맡았다.

 

강의는 1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부 흔들리는 아이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의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디지털 환경 안에서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양육의 원칙과 접근 방식을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혁재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지만 이에 맞는 육아, 교육법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있는 보호자, 실무자가 많다”라며 “센터에서는 이에 맞는 교육, 1:1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사용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어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과 같은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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