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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란 화성특례시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위한 협력체계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7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의원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보건의료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업 시 애로사항 공유 ▲서비스 연계 프로세스의 단순화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효과적인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의원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화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시는 올해 1월부터 화산동, 병점1동, 병점2동을 중심으로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2월까지 선도사업을 마무리한 뒤, 제도적 개선 및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을 화성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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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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