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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주역”이라고 전했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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