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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첫 실무책임자협의회 개최

지역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후 실무책임자협의회 제1차 회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실무책임자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6월 19일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6개 대학이 구성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운영을 위한 첫 실무책임자 회의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명지대학교(용인캠퍼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의 반도체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반도체 교육 자원 공유 방안 ▲반도체 마이스터고 협력 방안 ▲반도체 분야 공동 포럼 개최 ▲고등학생·청년 대상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내 반도체 기업의 인재 양성 의견 청취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책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실행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반도체고등학교 연계사업, 정부 공모 공동 대응 등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중 제2차 실무책임자협의회를 개최해 후속 논의와 사업 구체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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