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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희망의 바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선풍기 80대 기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7월 22일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로부터 관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생필품 지원을 목적으로 선풍기 8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및 5개 금융협회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역 사회공헌 사업인 “든든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다.

 

김용우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냉방기기가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인해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더운 여름에 선풍기를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의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경기도 남부권역(안산, 수원, 시흥 등)을 중심으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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