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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 참석

23일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서 열려…이 시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한 시 공직자 응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두 도시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각 도시에서 추진하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서로 배우고 각기 필요한 것들을 접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경진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인구 비중이 16%를 넘었다”며 “시는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복지 정책으로 얼마 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이번 사례 발표 때 어르신들에 대한 여러 정책들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주거·건강·디지털 케어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된 사례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용인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지 소개할 계획인데 다른 지역에도 어떤 유익함이나 영감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7개 분야 중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점 빨라지는 초고령화 시계-빈틈없는 초고령화 정책‘을 주제로 참가했다.

 

주제에 대한 발표는 24일 오전 박정선 노인복지과장이 맡아 진행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수립 및 국제네트워크 인증 ▲홀몸노인 대상 ‘잔고장 수리 서비스’와 ‘주방 클린업’ 등 안전주거 사업 ▲AI기반 스마트경로당 확대와 건강체험 스페이스 운영 ▲노인 동행서비스 ‘실버케어순이’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도입 등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민선 8기 공약 212건 중 98%가 정상 추진 중이며, 이 중 137건(65%)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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