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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근로자 보호할 마스크 1만1천 장 전달

휴림컴퍼니ㆍ도부(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근로환경 개선 동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청 내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 공간과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 11곳을 대상으로 ‘마스크(11,000장)’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의 연계로 민간 기업인 휴림컴퍼니와 도부(주)가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가 휴림컴퍼니를 대신해 참석했으며, “휴림컴퍼니는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준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현정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나눔은 기업과 단체, 지자체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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