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여름방학기간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방학 중 급식비를 지원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하고 시간제 돌봄교사의 근무시간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복밥상’ 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에게 하루 1식 급식비를 보조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인력 근무시간 연장’으로 기존 4시간이던 시간제 교사의 근무시간을 방학기간 동안 2시간 추가연장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받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 돌봄 수요의 다양화와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지난 4월 말부터 정식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동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