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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성동, 지역 나눔 실천한 두 곳에 '행복나눔가게' 현판 전달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흑연근 경기식품,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 앞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과 흑연근 경기식품을 ‘행복나눔가게’로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가게’ 인증은 연성동 지역 내에서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와 기관에 수여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30만 원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흑연근 경기식품은 정기적인 물품 후원을 통해, 위기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온정이 연성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순애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지역복지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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