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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여름방학 맞이 교육·공연·전시 풍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신규 전시,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심화교육 ‘MARS LAB’은 수학(Math), 예술(Art), 로봇(Robot), 과학(Science) 분야의 원리와 미래 기술을 탐구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성에서 화성으로’는 행성 화성의 물리적 특성을 탐구하고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화성에 집을 짓는다면?’ ▲로봇 배달 배틀’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전시와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틈새전시 ‘비로소 춤’은 자연에서 발견한 움직임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춤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오는 7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준비된 소품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해보고, 자연을 모티브로 연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걷고 춤추며 신체 감각을 깨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 듀오‘바리나모’는 관객 참여 공연 ‘연결하고 기대며 구르고 폴짝’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경험을 무대로까지 끌어올 예정이다.

 

공연은 신체 놀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과정을 다루는 즉흥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움직이며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해당 공연은 8월 30일에 열리며, 8월 12일부터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된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센터의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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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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