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5일 ‘2025년도 학부모예산학교’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예산학교’는 학부모가 교육예산의 구성과 집행 절차를 이해하고,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예산 편성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재정 기본 개념 ▲학교 예산 편성 절차 ▲주민참여예산제 사례 ▲성인지예산제 ▲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 주민참여예산, 성인지예산제도 등을 안내하고, 2026년 예산제안서 신청 방법과 학교별 예산 의견수렴 절차 등을 소개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예산 운영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