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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남동 주니어보드’성과보고 … 조직문화 개선, 혁신과제 발굴

MZ세대’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및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 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표회는 2025년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별 제안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성과보고에 나선 주니어보드는 ▲ 지식공유 플랫폼 ‘남동위키’ 구축 ▲ 중식시간 유연제 도입 및 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 ‘남동워케이션’ 근무제도 도입 ▲ 직원 휴식공간 재정비 및 점심시간 운영 방식 개선 등 총 4건의 실현가능한 과제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 직접 참석해 각 조의 제안 발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안의 실현 방법과 시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자리, 중간 보고회,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 들을 만들어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남동구 조직문화 혁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시각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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