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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홍보대사 ‘에코 크리에이터즈’ 공식 출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공감대 넓힌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9일에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에코 크리에이터즈’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 주도의 창의적인 참여와 다양한 정책제안, 홍보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총 8명의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및 하남, 평택 등 타 지역 자원순환센터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SNS와 인천시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20세에서 39세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자원순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에코 크리에이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될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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