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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25 아동학대 ZERO 캠페인’ 시작…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해 참여형 캠페인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4일 ~ 8월 17일:‘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

-8월 18일 ~ 9월 30일: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비롯될 수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파트 단지 내 홍보매체와 SNS를 활용해 카드뉴스, 아동권리 홍보 영상, 숏츠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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