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관내 이주 배경 초·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양성의 빛, 무한한 가능성으로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2025 강화 이주배경학생 진로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 캠프는 올해 초 강화군가족센터와의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캠프는 경찰관, 의사, 항공 승무원, IT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강화군가족센터와 협력해 학생 모집부터 인솔까지 함께 운영했다.
강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강화교육지원청의 지원 덕분에 어려운 형편의 다문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와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