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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작가를 꿈꾸거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출판하고 싶은 인천 시민들의 원고를 모집해 책으로 출판하는 ‘도서관 출판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27종, 2025년 상반기 11종 등 지금까지 총 38종의 책을 출판했다.

 

출판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사서들이 출판 기획자로서 저자와 상담하며 원고 편집, 디자인, 유통까지 직접 지원한다.

 

출간된 도서는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어, 시민 저자들이 더 많은 독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모집은 출판 경험이 없는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소설·수필·포토에세이·자서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수한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며, 모집 작품 수는 14편으로 제한된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선착순 접수이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숨은 저자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작가로서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번 기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책으로 전하고 독자와 교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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