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 전국 지자체 관광앱 다운로드 1위 달성, 스마트 관광도시 입증

UN·APEC 등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 지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천e지(Incheon easy)’를 중심으로 관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국내는 물론 UN·APEC 등 국제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활용사례 및 홍보]

 

‘인천e지’는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28만6천 건, 회원 수 9만2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1위, 회원 수는 경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플랫폼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샵(2022) ▲PATA 어워드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 발표(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초청(2025.6) ▲APEC 워크숍 초청(2025.7) 등 ‘지역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모델’로 사례 발표를 이어왔다.

 

[지역 중심 대내외협업 추진]

 

인천e지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권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총 420여 개의 가맹점 데이터를 확보, 전년(350여 개)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이들 파트너스(가맹점)은 스마트관광 앱의 쿠폰·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며, 지역소비 촉진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파트너스 어워드’를 개최해 동반성장을 위한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네트워킹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스탬프투어 36건, 쿠폰이벤트 37건 등 총 73건의 공동기획이 이뤄졌고, 2025년에도 연내 약 70건 이상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와 완주보상 쿠폰은 인천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관광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추진계획]

 

하반기에는 ▲출석체크·리뷰 이벤트(8월), ▲쿠폰위크(9월), ▲책방여행 테마 콘텐츠(10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다.

 

OK캐시백 등 외부 플랫폼과의 공동 콘텐츠도 함께 발행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여행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서 성과를 확장 중”이라며 “AI 기반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관광객의 체감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