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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2025 군포 키즈 창의 음악 놀이터'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의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군포 키즈 창의 음악 놀이터'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수준의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유아 6~7세 대상의 음악 기반 예술 놀이 교육이다.

 

한세대학교 달크로즈센터의 음악 분야 예술인과 함께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을 시민들의 예술교육 공간으로 열고자 한다.

 

유아기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시기로,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예술인들과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놀이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풍부한 놀이자료를 통해 유아의 감정과 생각, 상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2025 군포 키즈 창의 음악 놀이터'는 군포시를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 두 기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 기수 당 12명, 총 24명의 유아를 선발할 예정이며, 8월 14일 오후 12시까지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는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군포의 유아들이 문화예술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어린이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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