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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 보고 ▲복지욕구조사 결과 공유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비 조정안 심의 등 지역 복지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실시한 취약계층 복지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활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요가 높은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 추진 후 발생한 잔액을 재배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관련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특화사업과 복지욕구조사를 병행해 추진한 것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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