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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제8기 단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제8기 단장·부단장 선임, 하천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8월1일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제8기 단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위촉식에 이어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에서 박남순 단장을 재선임하고, 김명숙 부단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번 회의는 하천살리기 추진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향후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남순 단장은 2016년부터 추진단장을 맡아 다양한 하천 환경 개선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지역사회와 하천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선임으로 박 단장은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부단장으로 선임된 김명숙 단원은 검단천 네트워크 대표로서 그간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단장을 보좌하고 추진단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하천은 우리 삶과 생태계에 필수적인 존재이자,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동안 하천살리기 추진단이 김포시의 하천환경 보전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는 하천정화 중심 활동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단·부단장 선임 외에도 하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하천가꾸기 민관협력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확대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자생식물 식재 확대 ▲청소년 하천학교와 연계한 환경교육 강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은 하반기에도 유용미생물(EM) 활성화 사업, 하천·하구 정화사업, 청소년 하천학교 운영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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