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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여름날의 반짝이는 꿈을 선물하다, ‘#드림스타그램’ 성료

어린 예술가, 미래 농부, 따뜻한 사육사… 장애아동 및 느린 학습자들이 펼쳐낸 오색빛깔 직업 탐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애아동 및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드림스타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씨앗을 심어주었다.

 

이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 꿈을 담고 반짝였다.

 

이번 "드림스타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직업 탐색'을 주제로 다채로운 여정을 떠났다. 흙을 빚어 꿈을 그려내는 도예가의 손길, 자연 속에서 생명의 숨결을 느끼는 미래 농부(스마트팜)와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을 보듬는 사육사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자신만의 향기를 담는 비누공예가의 섬세함부터,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며 로봇 연구에 빠져든 작은 과학자의 모습, 그리고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을 완성하는 모습까지, 모든 순간은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직업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 안에 숨겨진 무한한 잠재력과 흥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꿈의 씨앗을 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드림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상상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기대할 것이다. 아이들의 눈부신 꿈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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