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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유한공고 전교생 대상 '취업 마인드셋' 프로그램 통해 팀워크·리더십·취업 이해도 역량 향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유한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졸업 후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취업 마인드셋'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취업 마인드셋'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이다. 단순 강의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은 2시간씩 총 2차시에 걸쳐 진행됐는데, 1차시 ‘팀워크 역량강화’프로그램에서는 팀빌딩과 팀워크의 개념 및 직장 내 팀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학습과 팀 공통점 찾기 및 퍼즐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2차시 ‘리더십 역량강화’프로그램에서는 리더십의 정의와 성공하는 리더의 6가지 유형에 대한 이론에 대해 배우며 마시멜로 챌린지, X맨이 평가하는 나의 리더십 유형 게임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발견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 마인드셋'은 유한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학교 전체의 취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사전·사후 취업이해 의식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팀워크 및 리더십과 태도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했다. 사전·사후 변화 양상 분석 결과 팀워크 지표는 5.77점, 리더십 지표는 8.22점, 취업 이해 및 태도 지표는 6.4점 향상됐다. 모든 참여 학생의 취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됐고, 팀워크와 리더십의 중요성 및 향후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까지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한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 위주 취업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협업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라며 "학생들이 실제 직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을 게임을 통해 미리 경험함으로써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특히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전체의 취업 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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