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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남자일반부 종합3위 쾌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일반부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54kg급에 출전한 전준원 선수와 –68kg급 이민영 선수는 각 체급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7kg급의 최진수 선수는 결승까지 진출해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63kg급 김용환 선수와 –74kg급 김동현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꾸준한 기량 향상과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김포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태권도팀은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2025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남은 시즌에도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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