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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제2회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기부 독려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2025년 8월 7일 김포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답례품비 신규 편성 및 홍보비 증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했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관리·운용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참여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더욱 확산되고, 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심의를 계기로 전략적 홍보 계획 수립 및 홍보 확대 등 실질적인 기부 유인책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와 지역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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