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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2025. 동부청소년지역센터 자치기구 및 동아리 워크숍 개최

‘청소년의 참여와 소통으로 만드는 공동체 성장의 장’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및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2025. 자치기구 및 동아리 워크숍 ‘동부즈 찐친만든DAY’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동부청소년지역센터(광교‧장안‧영통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참여해, 자치 활동 공유, 공동체 프로그램,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허브나라 농원 향수 만들기 체험 ▲동아리별 상반기 활동 공유 및 하반기 프로젝트 발표 ▲챌린지 타운 로프코스, 인공암벽, 바운드볼 등 공동체 활동 ▲리더십 교육 및 토론 ▲워크숍 활동 영상 감상 및 롤링페이퍼 쓰기 ▲평창 지역 탐방 활동 등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 청소년은 “기관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즐겁고 인상 깊다”며 “스스로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더 깊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간 지속적인 연계와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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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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