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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밀착형‘스마트 디지털 교육’참여자 모집

컴퓨터 기초부터 최신 기술까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디지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은 물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에게 맞는 학습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과정인 ‘디지털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윈도우 기본 설정, 인터넷 검색 엔진 활용, 챗지피티(ChatGPT)로 시 쓰기, 이미지 생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두 번째 과정인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미리캔버스·인공지능(AI) 기초’는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카드뉴스·포스터·파워포인트(PPT) 등 시각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온라인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를 배우고, 수업 후반부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자책 공동 제작으로 실전 디자인 역량을 키운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광명시민 누구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스마트 디지털 교육은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시민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실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 301호에서는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디지털 1:1 코칭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0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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