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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청년예술창업지원 '새싹창업지원 씨앗(Seed:ART) 참가자 모집

문화예술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청년예술창업지원 사업 '새싹창업지원 씨앗(Seed:ART)'이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는 인천 청년 예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싹창업지원 씨앗(Seed:ART)’은 예술 기반 유망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강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재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 ㈜피지벤처스와 협력하여 청년 예술 창업자 육성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창업모델 설계자에게는 시상금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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