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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 온라인 투표 시작

9월 5일까지 ‘용인시 청년정책과 용튜버’채널에서 진행…9월 22일 시상식서 최종 결과 발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의 2차 심사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5월 ‘청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영화감독과 영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6편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6편을 대상으로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유튜브 채널 ‘용인시 청년정책과 용튜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또, 감상평을 유튜브 댓글로 남기면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 점수(90%)와 온라인 투표 점수(10%)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장려상 2편(상금 각 50만 원) 등 총 4편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2일 오후 7시 수지구 포은대로에 위치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포은대로 523)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은 이번 숏폼 영화제가 청년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이번 숏폼영화제에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는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채택된 제안을 정책화한 것으로, 청년 정책 홍보와 공감대 형성으로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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